[양태훈기자] 정대현 삼성전기 카메라모듈(DM) 사업부 상무는 29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삼성전기가 특허 출원한 듀얼 터치는 1년6개월 전에 등록한 특허가 공개된 것"이라며, "아직 사업화가 검토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해당 특허는 지난해 4월 국내 특허청에 '터치 입력 장치 및 이를 갖는 전자장치'라는 이름으로 등록, 화면 터치 시 압력 강도에 따라 디스플레이가 다른 전압을 감지해 각기 다른 기능을 작동할 수 있는 게 특징.
관련 업계에서는 이 기술이 삼성전자가 내년 초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갤럭시S7'에 적용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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