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LG전자는 다음 달 2일까지 경복궁에서 자사 '올레드 TV' 20대로 해외에서 촬영한 한국의 유물들을 전시하는 '다시 만난 우리 문화유산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LG전자, 문화재청, KBS가 공동으로 주최. KBS는 지난 7월부터 약 3달간 미국, 러시아, 일본, 프랑스, 독일, 캐나다 등 6개국 주요 박물관에 흩어져 있는 우리 문화유산 40여 점을 초고화질(UHD) 해상도(3천840x2천160)의 영상으로 촬영했다.
LG전자는 고화질의 강점을 갖춘 올레드 TV가 금동여래입상, 청자상감운학문유병, 백자청화운룡문호 등 소중한 유물들이 담고 있는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재현해 낼 것으로 기대했다.
LG전자 허재철 한국HE마케팅FD 상무는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로 해외에서만 볼 수 있었던 한국 문화유산의 감동을 국내에서도 그대로 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의 올레드 TV에 탑재되는 OLED 디스플레이는 각각의 화소가 스스로 빛을 내는 유기EL(Organic Electro Luminescence) 물질을 활용, LCD 디스플레이 대비 검은색 등 어두운 색상표현력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또 화소 각각이 색을 표현할 수 있어 자연색에 가까운 정확한 색표현이 가능, 어느 각도에서도 왜곡 없이 동일한 색상을 제공하는 게 장점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