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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실시간 온라인 TV 서비스 시장 진출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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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NBC유니버셜 등과 콘텐츠 공급 협의

[안희권기자] 미국 최대 e커머스 업체 아마존이 TV 스트리밍 서비스에 이어 실시간 온라인 TV 서비스 시장에도 진출할 전망이다.

벤처비트 등의 주요외신들은 아마존이 실시간 온라인 TV 서비스를 검토중이며 이를 위해 CBS, NBC유니버설 등과 콘텐츠 제휴를 협의하고 있다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마존과 콘텐츠 업체간 협상은 초기단계에 불과해 성사 여부를 점치기 어렵다.

아마존은 이미 넷플릭스와 같은 주문형 비디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3년전부터 콘텐츠 제작에 직접 나서며 TV 스트리밍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이는 TV 콘텐츠가 단골 고객인 아마존 프라임 가입자를 늘리는데 크게 일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마존의 실시간 온라인 TV 서비스 진출설은 프로스트앤설리반 애널리스트 댄 레이만이 처음 제기했다.

그는 자신의 블로그 사이트인 스트리밍미디어블로그에 아마존과 콘텐츠 제공업체간 협상이 계약 직전 단계이며 아마존이 실시간 온라인 TV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최근 TV 플랫폼 업체를 인수했다고 썼다.

다만 그는 아마존이 실시간 온라인 TV 서비스의 경제성을 파악하기 위해 콘텐츠 업체들과 회동을 가졌을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아마존이 온라인 TV 서비스 시장에 진출할 경우 소수 채널 중심의 저렴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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