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온수로 애벌빨래' 삼성 액티브워시 출시

[민혜정기자] 삼성전자는 2016년형 '액티브워시' 세탁기 신모델 15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발표했다.

지난 2월 국내 첫 출시된 '액티브워시' 세탁기는 빨래판 일체형 세탁조 커버 '빌트인 싱크'와 전용 급수 시스템인 '워터젯'을 적용해 애벌빨래부터 본 세탁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2016년형 '액티브워시' 세탁기 신모델은 워터젯에서 급수되는 물의 온도를 필요에 따라 물온도 버튼으로 간단히 냉수와 미온수 중 선택할 수 있다.

14~21kg의 용량에 출고가는 74만9천~152만 9천원이며, 구매 고객에게는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세탁 관련 팁을 모은 '세탁 시크릿 레시피' 책자를 선착순 증정한다.

삼성전자는 "2016년형 '액티브워시' 세탁기는 소비자의 숨겨진 니즈를 반영한 혁신 제품 취지에 맞게 기존 액티브워시에 따뜻한 배려를 추가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가 적용된 제품을 꾸준히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