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기자] 현대자동차는 오는 18일까지 현대차 보유 고객(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제11회 현대자동차 오토캠핑 서킷 페스티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발표했다.
현대차 오토캠핑은 최근 자동차 레저문화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오토캠핑을 통해 고객들에게 즐겁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2009년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실제 레이싱 대회에 사용되는 서킷을 경험할 수 있는 전라남도 영암 소재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 내 캠핑장에 고객 총 150가족(1가족 4인 기준)을 초대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개최된다.
현대차는 캠핑 장비가 없는 100가족에게는 캠핑 용품 및 장소를 무상으로 대여하며, 이미 캠핑 장비 보유 50가족에게는 캠핑장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오프로드 및 서킷 주행 체험,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경기 관람 등 이색적인 모터스포츠 관련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현장에 투싼, 싼타페, 맥스크루즈 등 현대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및 커스터마이징 브랜드 '튜익스(TUIX)' 차량을 전시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www.hyundai.com) 이벤트 메뉴를 통해 18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20일 발표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를 사랑해 주시는 고객들에게 가족들과의 행복한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오토캠핑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삶 속에서 다양한 즐거움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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