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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티비, '소사장' 체제로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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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그룹으로 재개편…각 그룹장에 권한 일임

[성상훈기자] 동영상 서비스 기업 판도라티비(대표 김경익)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대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판도라티비는 모바일 혁신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소사장' 체제를 도입해 연말까지 시범운영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조직구조를 살펴보면 판도라티비, 플럽, 프리즘 등 3개 그룹으로 나뉘게된다. 여기에 각 그룹장이 소사장이 되어 모든 권한과 책임을 갖고 그룹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 조작개편은 각 그룹장이 소사장으로서 그룹 내 각종 예산에 대한 전결권과 인사권을 갖는 것이 핵심이다.

선택과 집중, 신속하고 독립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스마트하고 스피드 있게 반영하겠다는 것.

특히 빠르게 바뀌는 글로벌 시장 트렌드에 속도있는 대응으로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김경익 판도라티비 대표는 "절대강자가 없는 모바일 시장에서는 매 순간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소사장 체제의 조직개편을 통해 판도라티비는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상훈기자 hn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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