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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글씨로 읽으세요' 노인 위한 '대활자본' 도서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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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어르신 선호 21종 도서 4천600권 전국 104개 공공도서관에 배포

[문영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눈이 어두워 독서에 대한 관심과 활동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이 쉽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기존 도서보다 글씨 크기를 늘린 '대활자본' 도서를 제작·보급한다고 21일 발표했다.

대활자본 도서 제작·보급은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동철)가 주관하는 '2015 대활자본을 활용한 독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도서 21종을 선정해 총 4천600권을 전국 104개 공공도서관에 우선 배포하게 된다.

대활자본을 활용한 독서 활성화 사업은 노인 및 저시력 도서관 이용자들의 독서를 장려하고 노인 대상 독서 프로그램 운영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추진됐으며, 매년 21~22종의 대활자본 도서를 제작해 노인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이동 도서관을 운영하는 공공도서관 등에 보급해오고 있다.

올해 대활자본 도서는 전국 공공도서관과 대형서점을 통해 조사된 노인 도서 대출 목록 및 판매 목록을 기초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됐다. '미움받을 용기', '28' 등 21종 22권이 대활자본 도서로 선정됐으며 노인 도서 대출 이용 통계 조사에 참여한 104개 공공도서관에 2부씩 배포된다. 배포된 도서는 공공도서관에서 노인 독서 프로그램 등에 활용된다.

문체부는 "어르신들이 도서관으로 발걸음 하시는 횟수가 늘어날 수 있도록 앞으로 여러 분야의 대활자본 도서를 지속적으로 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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