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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증시]외인 투자심리 회복…美·中 제조업지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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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미국 제조업지수 부진할 가능성 높아"

[김다운기자] 이번 주 주목할 증시 주요 이슈로는 ▲미국 9월 마킷 구매관리지수(PMI) 발표 ▲중국 9월 차이신 PMI 제조업지수 등이 있다.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고, S&P가 한국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상향 조정하면서 외국인 투자 심리가 회복되는 추세다. 외국인은 지난주 코스피 시장에서 3천23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KDB대우증권은 이번주 국내 증시가 미국 통화 정책 불확실성 완화에 따른 완만한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오는 23일에는 미국 9월 마킷 PMI 제조업 지수 발표가 예정돼 있다. 현재 시장 추정치는 53.2로, 전월 53.0 대비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상황이다.

KDB대우증권 고승희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8월 산업생산도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고, 9월 뉴욕 제조업 지수도 큰 폭으로 부진했다는 점에서 9월 마킷 PMI 제조업지수도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오는 24일에는 중국 9월 차이신 제조업 지수가 발표된다. 시장에서는 47.6로 전달 47.3 대비 소폭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고 애널리스트는 "중국 정부의 재정 확대와 통화 완화 정책으로 급격한 위축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라며 "특히 중국의 금리 인하 효과가 지표에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중국 경제지표의 둔화 폭은 향후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4분기로 갈수록 중국 지표의 부진한 모습은 점차 안정을 되찾을 것이라는 기대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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