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LG전자는 태블릿PC 'G Pad II 10.1'을 오는 18일 국내 출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G Pad II 10.1'은 고성능 멀티미디어 수요(인터넷강의, 동영상 감상)에 맞춰, 화질(풀HD)을 높이고 최적화된 기능을 탑재했다.
경쟁제품과 달리 16:10 화면비율을 적용해, 대부분의 영상 콘텐츠를 왜곡 없이 볼 수 있다. 또 대용량 배터리(7천400mAh)와 청색광을 35% 감소시켜 눈의 피로를 줄이는 '리더모드' 기능도 탑재했다.
LG전자는 'G Pad II 10.1'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2만여편의 동영상을 무제한 감상할 수 있는 '유플릭스 6개월 이용권'을 증정한다. 또, 2년간 마이크로소프트 원드라이브(OneDrive) 저장공간 100GB를 무료로 제공한다.
신제품은 와이파이 모델로 42만9천원에 출시된다. 지난달 29만9천원에 출시한 'G Pad II 8.0'은 마이크로 USB 포트에 표준 USB2.0 포트도 추가해 PC처럼 편리하게 USB 연결이 가능하고, 스타일러스 펜을 내장해 필기기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FD 허재철 상무는 "태블릿에서 주로 인터넷강의와 동영상을 즐기는 고객 니즈에 맞춰, 다양한 화면크기와 차별화된 편의기능을 적용한 프리미엄·보급형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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