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코리아(대표 박재하)가 플래시 기능과 신세대풍 컬러를 강조한 듀얼 폴더형 카메라폰을 선보인다.

이달 초부터 SK텔레콤에 공급되는 이번 신제품(모델명: MS100)은 33만 화소의 CMOS급 카메라를 내장, 최대 15장 연속촬영이 가능하다. 또 흑백, 세피아톤, 엠보스, 스케치, 네가티브 등 11가지 톤의 특수촬영 기능으로 다양한 색상을 연출할 수 있다.
이밖에 26만2천TFT 컬러와 40 화음 오케스트라 사운드는 물론 스마트칩 하나로 신용카드와 교통카드 등 모네타 서비스 기능을 구현하며 스팸메시지 차단 기능이 있어 원하지 않는 메일의 전화번호나 문자를 입력해 놓으면 자동으로 차단된다.
무게 80.22g(슬림형배터리 기준)에 크기 82 x 42 x 19.6mm이며 표준형 배터리 장착시 165분 연속통화가 가능하다. 색상은 그린, 레드, 실버 등 세 가지다.
모토로라는 MS100의 모토 코드를 플래시 기능의 특징을 살린 '플래시모토(FLASHMOTO)'로 설정, 20대 초·중반의 디지털 계층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모토로라 코리아 개인휴대통신 사업부(PCS) 진정훈 부사장은 "와이드 LCD 폰 등 '모토(MOTO)' 브랜드의 신제품으로 새로운 시장흐름을 형성하겠다"며 "소비자들이 어떤 제품을 원하는지 면밀히 검토해 디자인과 기능의 차별화를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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