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미국과 터키에서 서비스 중인 '나이트온라인'에 신규 서버 '미드가르드'를 오픈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지난 1월 신규 서버 '오리진'을 오픈한지 8개월 만의 행보다.
이번 신규 서버는 지난 7월 한달 간 클랜 대항전을 실시한 이후 주기적인 클랜 대항전으로 인해 고객들이 꾸준히 늘어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엠게임은 신규 서버 미드가르드 오픈으로 미국, 터키 지역의 나이트 온라인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월 27일 오리진 서버를 연 이후 일평균 매출이 145% 증가한 바 있기 때문이다.
엠게임 해외사업부 최승훈 이사는 "신규 서버 오리진 오픈 이후 8개월만에 추가로 미드가르드 서버를 오픈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이번 신규 서버 오픈으로 미국, 터키 지역의 매출 상승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향후에도 이용자가 만족할 만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 빠르게 추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이트온라인은 지난 2002년 국내 공개서비스를 시작으로 중국, 일본, 미국, 터키 및 유럽 30개국에 진출했다.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국가 간 박진감 넘치는 대규모 전투 시스템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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