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아파트 등 고층 건물의 도색 작업은 사람이 직접 매달려 진행했다. 이 때문에 추락사고 등 안전 문제가 끊임없이 불거졌으며, 사람이 표현할 수 있는 단순한 그림이나 아파트 마크 정도만 그려 넣는 데 그쳤다.
하지만 최근 로봇을 이용한 건물 도색 기법이 도입돼 화제가 되고 있다. 도색 로봇을 이용하면 신속하고 안전하게 공사를 할 수 있고 비용 역시 기존 수작업 방식보다 50% 이상 절감할 수 있으며 손으로 할 수 없는 복잡한 디자인 작업까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로보프린트는 올해 초 도색 로봇 '아트봇(ARTBOT)'을 이용한 로봇페인팅 서비스의 조달 등록 절차를 마친데 이어 최근 도장 분야에서는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신기술을 인증 받았다.
또한 '오토프린트' 관련 다수의 특허도 획득, 산업자원부의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과 한국지식재산전략원의 IP-R&D 지원 사업, 대구 신기술 사업화 100 프로젝트 등에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로보프린트는 최근 이같은 로봇 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전국 규모의 아파트 재도장 공사 분야에 본격 진출하고 있다.
로보프린트는 대구 도시철도 3호선, 대구 동도중학교와 만촌초등학교, 대구 동신교 교량하부, 부산 수영구 교각, 대구 평리지하차도 등의 벽화 및 외관 디자인 사업은 물론 W몰과 가락시장의 지하주차장 등의 내부 디자인 사업을 주도했다.
또한 대구 지산 영남아파트, 경북 보성스타팰리스와 영천 아이존빌스타, 대구 반도 아파트와 궁전맨션 등 아파트와 공동 주택 외벽에 실사를 입히며 도심의 갤러리화에 앞장서고 있다.
로보프린트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새롭게 디자인 하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국내 주거 형태의 50%가 넘는 아파트의 외관 디자인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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