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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외환은행 합병 본인가…9월1일 'KEB하나은행'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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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 승인 절차 완료

[김다운기자] 금융위원회는 19일 제15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한국외환은행과 하나은행의 합병을 인가했다고 발표했다.

외환은행을 존속회사로 하고 하나은행을 소멸회사로 하며, 합병비율은 하나은행 대 외환은행이 1대 2.525다.

금융당국의 본인가까지 완료됨으로써 내달 1일 통합 'KEB하나은행'이 출범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은 총자산 284조원으로 국내 최대 '메가뱅크'로 탄생하게 된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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