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기자]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운전자 교육 프로그램인 '미니 드라이빙 아카데미 37'과 '미니 드라이빙 클럽 37' 멤버십 운영을 시작한다고 11일 발표했다.
드라이빙 아카데미 37은 미니만의 성능을 만끽할 수 있는 드라이빙 기술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 1964년 몬테카를로 랠리 당시 처음 우승한 미니의 레이싱 넘버 '37'에서 유래했다. 미니 JCW와 미니 쿠퍼 S 모델을 소유한 고객 중 미니 드라이빙 센터에서 '어드밴스드(Advanced)' 프로그램을 이수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국내 최고의 드라이빙 전문가들이 구성한 교육과정과 함께 각 단계별 테스트를 통과한 회원의 경우 미니 코리아가 각 난이도별로 인증한다. 최초의 클래스인 '오픈 트랙'부터 '엑스퍼트'와 '스노우 트랙', 최종 단계인 '마스터'까지 총 4단계의 클래스가 순차적으로 오픈되며, 각 클래스별로 특화된 드라이빙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미니 드라이빙 아카데미 37의 모든 과정을 이수한 드라이버들은 미니 드라이빙 클럽 37의 회원이 될 수 있으며, 이와 함께 한국 자동차 경주협회(Korea Automobile Racing Association)에서 발급하는 'C 드라이빙 라이선스'가 제공된다.
신청은 미니 커뮤니케이션 센터(080-6464-003)에서 미니 고객확인 및 인증번호 수신,'어드밴스드(Advanced)' 프로그램 이수 여부를 확인한 후, 미니 드라이빙 센터 홈페이지(www.bmw-driving-center.co.kr)를 통해 하면된다. 프로그램은 뉴 미니 JCW로 진행되며, 참가비용은 1인당 37만1천200원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미니 코리아 홈페이지(www.mini.co.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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