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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 웹젠 적정주가 13만원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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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23일(내일) 신규등록예정인 웹젠에 대한 적정주가를 13만원으로 제시했다.

박준균 애널리스트는 "온라인게임 경쟁업체인 엔씨소프트와 웹젠이 시장점유율, 매출규모, 사용자 수치 등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주력매출원인 '뮤'가 여전히 성장초기단계에 있고 상대적으로 월등한 수익성을 보유하고 있어 적정주가를 이같이 산정했다"고 밝혔다.

웹젠은 엔씨소프트보다 높은 수익성과 성장잠재력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엔씨소프트의 2003년 영업이익률은 46.1%로 추정되나, 웹젠은 이보다 높은 63.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웹젠의 올해 매출성장률은 전년대비 97.2%로 엔씨소프트의 7.7%를 크게 앞지를 것으로 예상했다.

굿모닝신한은 올해 웹젠의 매출액은 '뮤' 사용자수의 지속적인 증가와 해외시장에서의 수입증가에 따라 전년대비 97.2% 증가한 577억원으로 예상했다.

특히 기존의 대만 및 중국시장에 이어 일본내에서의 신규상용화가 예정돼 있어 해외매출 비중이 올해 전체매출의 16.9%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정했다.

심화영기자 doroth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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