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KDB대우증권은 지난 5일 금융투자회사로서는 처음으로 세종특별자치시에 '세종 금융 스토어'를 신규 개점하고 기념식을 열었다고 6일 발표했다.
세종 금융 스토어는 지난해 7월 송도와 판교에 이어 세 번째 개점한 스토어 점포다. 젊은 세종시의 활기찬 분위기에 맞는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꾸몄다.
KDB대우증권은 금융 수요가 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세종시에 점포를 신설함으로써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다양한 금융투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DB대우증권 세종 금융 스토어 이인규 매니저는 "국가 행정의 중심지인 세종시의 첫 금융투자회사로서 책임의식을 갖고 고객의 자산 증식에 힘쓰겠다"며 "앞으로 세종시를 넘어 충청 서부권을 대표하는 금융투사회사의 대표점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는 현재 약 50개의 중앙행정·연구기관 등에 1만6천여 명에 달하는 공무원 및 연구원이 근무 중인 것은 물론, 인근 지역에도 향후 80만 인구를 목표로 대규모 추가 개발이 계획돼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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