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롯데 계열사 노조, '친 신동빈' 선언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롯데그룹, 신동빈 체제 굳건…'반 신동빈' 보다 유리

[장유미기자] 롯데 일가의 경영권 분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일 사장단에 이어 롯데 계열사 노조 역시 '친 신동빈'을 선언하며 차남인 신동빈 롯데 회장을 지지하고 나섰다.

이로 인해 장남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친족을 중심으로 한 '반 신동빈' 세력의 입지는 더 약화됐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 노동조합 협의회 소속 노조위원장 19명은 이날 오후 3시쯤 잠실 롯데월드 지하 1층 교육장에 모여 '신동빈 회장을 지지한다'는 노조 입장을 성명서 형태로 발표할 계획이다.

이들은 이날 신 회장 체제를 잘 유지하자는 의견을 이날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한·일 양국 사장단의 신 회장 지지성명 발표 이후 롯데 노조까지 이날 '신 회장 체제'에 대한 강한 신뢰를 보이면서 롯데그룹은 신 회장을 중심으로 결속력이 더 굳건해진 모습이다.

재계 관계자는 "한일 롯데 사장단에 이어 노조까지 신 회장 지지를 선언하면서 신 회장은 이번 사태 수습과 동시에 이번 분쟁에서 신 전 부회장보다 훨씬 더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롯데 계열사 노조, '친 신동빈' 선언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