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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노트, 영유아 보육교사용 '알림장 작성 가이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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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여가지 실제 사례 바탕…알림장 중요성 인식 제고 기대

[성상훈기자] 다음카카오 자회사 키즈노트(공동대표 김준용, 최장욱)는 영유아 보육 교사를 위한 '알림장 작성 가이드' 서적을 출간했다고 22일 발표했다.

키즈노트는 전국 어린이집 및 유치원 보육 교사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과정에서 교사들이 알림장 작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에 착안,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서적을 발간했다고 설명했다.

강정원 한국성서대학교 영유아보육과 교수, 김승옥 노원구 육아종합지원센터장과 키즈노트가 함께 집필한 '알림장 작성 가이드'는 800여가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교사들은 영유아의 건강상태, 안전사고, 신입 영유아의 어린이집 적응 문제 등 현장에서 일어나는 실사례를 유형별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알림장은 교사와 부모간의 신뢰관계를 형성하고 영유아의 발달을 체크할 수 있는 주요 소통 수단이 되는 만큼 상세하고 정확한 기록이 필요하다는게 키즈노트측 설명이다.

키즈노트는 이번 알림장 작성 가이드 서적 출간을 통해 알림장에 대한 전문지식과 중요성의 인식도 제고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준용 키즈노트 대표는 "알림장은 아이의 발달 상태, 건강, 감정 등 육아에 필요한 필수 정보를 담고 있는만큼 어린이집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전문 서적 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영유아 교육 환경이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알림장 작성 가이드'는 교보문고 온오프라인 스토어와 예스24, 인터파크도서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만1천200원이다.

성상훈기자 hn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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