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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비바리퍼블리카, 50억원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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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네트워크·알토스벤처스·IBK기업은행 투자받아

[성상훈기자] '핀테크' 스타트업 비바리퍼블리카(대표 이승건)는 KTB네트워크, 알토스벤처스, IBK기업은행으로부터 총 5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지난 2013년 8월 설립된 비바리퍼블리카는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 없이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 '토스'를 개발했다.

이번 투자 유치는 지난해 6월 미국계 벤처캐피탈(VC)인 알토스벤처스로부터 100만달러(10억1천만원)를 투자 받은 이후 두 번째로 KTB 네트워크가 35억원, 알토스벤처스가 12억원, IBK기업은행이 3억원을 투자했다.

이로써 비바리퍼블리카는 복수의 전자금융업을 등록하는데 필요한 자본금 요건을 충족하게 됐다. 지난 1월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 등록을 마친 비바리퍼블리카는 선불전자지급수단발행업과 결제대금예치업을 추가로 등록할 예정이다.

비바리퍼블리카는 향후 실시간 계좌이체와 무통장입금을 아우르는 계좌 기반 결제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계좌 간 간편 이체 서비스 '토스'를 확대해 전체 온라인 결제의 30%를 차지하는 계좌 기반 결제 부문을 공략하겠다는 것.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는 "모바일 간편송금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경험을 바탕으로 결제 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며 "신용카드 절반 수준의 저렴한 가맹점 수수료와 하루 만에 처리되는 빠른 정산이 토스페이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성상훈기자 hn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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