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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쓰리시스템, 공모가 3.6만원 확정…희망가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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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경쟁률 768대 1 기록

[김다운기자] 코스닥 상장을 앞둔 아이쓰리시스템의 공모가가 공모 희망가 상단을 초과한 3만6천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국내 유일의 적외선 영상센서 전문기업 아이쓰리시스템은 지난 7월14일과 15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 희망가 상단을 초과하는 3만6천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837개의 기관이 참여했으며, 기관경쟁률은 768대 1을 기록했다. 이로써 총 공모금액은 180억원이 될 예정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를 기준으로 약 1천200억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아이쓰리시스템의 상장을 주관하는 키움증권 관계자는 "이번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중 99.4%(신청수량 기준)가 희망공모가 상단 이상을 제시하며 회사의 안정적인 성장 로드맵에 대한 기대를 표시했다"고 말했다.

특히 비가시광 영역 영상센서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 이 기술의 적용분야가 향후 민수영역으로 확대되며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는 설명이다.

정한 아이쓰리시스템 대표는 "이번 공모자금은 적외선 영상센서 양산을 위한 설비 투자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며 "향후 국내외 민수용·의료용·우주용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글로벌 영상센서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쓰리시스템은 오는 7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7월 3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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