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무학이 전국 편의점 매장에서 소주 좋은데이와 좋은데이 컬러시리즈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22일 발표했다.
무학은 좋은데이 컬러시리즈를 주류 소비가 활발한 업소용(대중 음식점) 제품으로 출시한 후 곧바로 가정용 제품도 출시하려 했으나, 전국에서 밀려드는 제품 문의로 편의점 등 소매 유통 채널에서 구매 가능한 가정용 제품 출시가 불가피하게 미뤄져 왔다고 밝혔다.
무학은 좋은데이 컬러시리즈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이달 초 생산시설 보완을 완료했으며 시장 상황에 따라 생산량을 조절해 나가고 있다.

지난달 11일 출시한 좋은데이 컬러시리즈는 일주일 만에 200만 병이 판매됐으며 한 달 만인 지난 12일 기준으로 1천만 병을 돌파했다.
지난 8일에는 좋은데이 스칼렛(자몽) 출시로 컬러시리즈 라인업을 강화했으며 이제 전국 편의점 등 유통망 확보를 통해 그 인기를 계속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또 7월 초에는 좋은데이 레드(석류), 스칼렛(자몽), 옐로우(유자), 블루(블루베리)에 이은 다섯 번째 컬러시리즈 핑크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여름철 주류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좋은데이 핑크는 대표적인 여름 과일 복숭아 과즙을 함유한 제품이다.
강민철 무학 대표는 "좋은데이에 대한 인기가 부산∙울산∙경남과 서울∙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돼 소비자가 보다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전국 편의점에 입점하게 됐다"며 "'고객이 좋아하는 것을 하자'는 기업방침 아래 최상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좋은데이'를 주류 대표 브랜드로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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