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경기자] 포스코 계열사인 철강설비업체 포스코플랜텍이 워크아웃에 들어간다.
포스코플랜텍 채권단(산업·신한·우리·외환은행 등 12개 금융기관)은 3일 개최한 채권금융기관협의회에서 공동관리절차(워크아웃) 개시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채권단은 외부전문기관을 통한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8~9월 중 채무재조정을 포함한 경영정상화방안을 수립해 포스코플랜텍의 정상화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스코플랜텍은 포스코가 과도한 경영프리미엄을 주고 인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성진지오텍과 합병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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