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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연말까지 LTE 보급률 80% 달성 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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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PU는 감소했지만 2분기에 회복될 것"

[허준기자] LG유플러스가 연말까지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 대비 LTE 가입자 비율이 80%까지 무난히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LG유플러스 마케팅부문장 박상훈 상무는 28일 지난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1분기 18만2천명의 순증 가입자를 유치했다"며 "LTE 가입자는 879만여명이며 LTE 보급률은 77%다. 이에 따라 연초에 목표로 제시한 보급률 80%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은 전분기보다 감소했다. LG유플러스의 1분기 ARPU는 3만5천792원으로 전분기 대비 4.4% 줄었다.

박상훈 상무는 "1분기에는 ARPU가 감소했지만 2분기에는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최근 출시한 LTE 비디오 요금제 가입자가 늘어나고 있고 2분기 갤럭시S6 출시 등도 ARPU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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