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민자사업 담당 공무원 대상 실무형 교육 실시

[이혜경기자] 기획재정부는 지난 8일 발표한 '민간투자사업 활성화 방안' 후속조치로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하는 '2015년 민간투자사업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민간투자업무의 영역이 금융·회계·세제·계약·토목·건축 등으로 광범위하고 절차가 복잡해 공무원들의 전문성 제고가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기존의 단순한 강의위주 교육에서 탈피해 전문가들이 지역별 순회교육장을 직접 방문해 강의, 토론 및 실습을 하는 실무교육으로 전환키로 했다.

이번 설명회는 이달 27일부터 5월15일까지 기획재정부,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 산업기반신용보증기금이 합동으로 전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