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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2천만달러에 카메라 기술업체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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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기기 차기 모델에 기술 적용

[안희권기자] 애플이 DSLR 사진 기술 업체의 인수로 아이폰 등의 카메라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애플이 2천만달러에 이스라엘 카메라 기술업체 링스 이미징을 인수했다고 맥루머스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링스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특화된 모바일 기기용 다초점 카메라 장치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링스는 컬러 이미지 보정과 고정밀 기능을 통해 SLR 수준의 고품질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는 모바일용 카메라를 선보였다.

이 카메라는 기존 모바일용 카메라의 절반 크기로 만들어져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 적용할 경우 제품의 슬림화와 이미지 성능 개선을 꾀할 수 있다.

또한 링스 카메라는 여러 개의 센서를 사용해 2D와 3D 이미지를 모두 촬영할 수 있다. 3D 이미지 기술은 애플이 지난 2013년에 인수했던 3D 센서 업체 프라임센스의 기술과 결합할 경우 손동작만으로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링스 카메라는 리트로 카메라처럼 촬영후 초점을 변경할 수 있으며 어두운 곳에서도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고 선명한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애플은 링스의 인수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등에 탑재되는 카메라의 성능을 대폭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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