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석기자]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는 16일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15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타이어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NBCI는 국내 산업을 대표하는 브랜드 마케팅 활동과 브랜드 인지도, 구매 충성도 등을 평가해 브랜드 경쟁력을 산출한 지수다.
매년 상반기에는 제조업, 하반기에는 서비스업을 대상으로 조사하며 올해 제조업 부문에서는 33개 산업 118개 브랜드가 경쟁했다.
한국타이어는 브랜드 인지도 및 이미지, 충성도 등 모든 조사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국타이어 브랜드가 제공하는 이미지와 소비자가 생각하는 이미지간 일치 정도를 의미하는 '브랜드 관계' 항목이 전년 대비 크게 상승했다. 브랜드 이미지와 인지도, 브랜드 관계 세 항목도 타사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한국타이어는 메르세데스 벤츠 및 BMW, 아우디 등 독일 3대 명차를 포함한 전 세계 25개 완성차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서승화 부회장은 "7년 연속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위로 선정된 것은 지속적인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국타이어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자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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