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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작 '레이븐' 출시 첫날부터 쾌속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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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첫날 각종 지표서 '클래시오브클랜' 위협

[문영수기자] 상반기 최대 기대작 중 하나인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의 '레이븐 위드 네이버(with NAVER)'(이하 레이븐)가 출시 첫날부터 쾌속 질주를 하고 있다. 외산 게임 '클래시 오브 클랜'을 누르고 정상을 탈환할 지 주목된다.

지난 12일 국내 출시된 레이븐은 서비스 첫날 각종 지표에서 '몬스터 길들이기', '모두의마블'과 같은 기존 히트작들을 뛰어넘었다. '카카오 게임하기'와 같은 외부 모바일 게임 플랫폼 없이도 이용자들의 초반 눈도장을 받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레이븐은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 무료 순위 1위에 진입하기도 했다.

레이븐의 초반 호조는 앞서 예견됐다. 지난 달 20일부터 나흘 간 15만 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테스트에서 일일사용자(DAU) 10만 명 이상, 잔존율 80% 등을 기록하며 흥행 기대감을 입증했기 때문이다. 당시 레이븐 테스트 버전이 정규 서비스 게임들을 제치고 구글플레이 신규 무료 순위 10위 권에 진입하는 이례적인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넷마블게임즈 박영재 본부장은 "사전 등록 프로모션을 통해 50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모은 레이븐이 큰 기대감 속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레이븐이 보유한 최고의 게임성에 몬스터 길들이기, 세븐나이츠 등 다수의 게임을 성공시키는 과정에서 쌓은 노하우를 더해 모바일 RPG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된 레이븐과 클래시 오브 클랜와의 맞대결이 벌어질지도 관심사다.

권영식 넷마블게임즈 대표는 지난 10월 초 열린 오찬 간담회에서 "(외산 게임에 모바일 게임 1위 자리를 내줘) 메이저 게임사중 한 곳으로서 자존심이 상한다. 어떻게든 1위 자리를 가져오겠다"고 자신한 바 있다.

에스티플레이(대표 유석호)가 개발한 레이븐은 고품질 3D 그래픽을 바탕으로 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으로 1천여 종에 이르는 각종 장비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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