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클라우드 벤처기업 제이예스(대표 정용관)가 공개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업체 레드햇의 서비스형 플랫폼(PaaS) 솔루션 '오픈시프트'에 SW 개발속도를 높이는 기능을 더한 '포지엑스(PorgeX)'를 출시했다고 2일 발표했다.
PaaS란 클라우드 환경에서 SW를 쉽게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서버 뿐 아니라 운영체제(OS),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 데이터베이스(DB) 등을 제공해주는 플랫폼 서비스를 말한다.
이번에 개발한 포지엑스는 사용자 관점의 직관적인 그래픽이용자인터페이스(GUI)를 제공하고, SW 개발에 필요한 인증, DB, 통계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지원해 개발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국내 개발 프로젝트 환경에 맞도록 자바, PHP, 파이선, node.js 등의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와 마이(My)SQL, 큐브리드 등 다양한 DB, 전자정부 프레임워크를 지원한다. 제이예스는 국방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등에 포지엑스를 공급한 바 있다.
정용관 제이예스 대표는 "앞으로도 포지엑스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환경 지원·국내외 오픈마켓 연동 등 다양한 고객 중심의 솔루션으로 국내 클라우드·SW 산업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레드햇 줄리오 타피아 오픈시프트 에코시스템 이사는 "레드햇은 제이예스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통합된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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