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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김운섭 전무, 글로벌 IPv6 최고회의 기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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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TN(텔레콤네트워크)총괄 김운섭 전무는 2일부터 4일까지 북경에서 열리고 있는 '글로벌 IPv6 최고회의(Global IPv6 Summit) 2003'에 참가해 3일 기조 연설을 했다.

'글로벌 IPv6 최고회의'의 기조연사로 한국인이 초청받기는 김운섭 전무가 처음이다.

김 전무는 또 "IPv6 도입에 따라 휴대폰의 발전 방향은 예전의 음성서비스에서 현재의 멀티미디어 메세지 서비스를 거쳐 머지 않아 복합 멀티미디어 서비스로 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충분한 IP자원을 통해 모든 휴대폰에 IP가 부여돼 유비쿼터스(ubiquitous)가 실현되면 휴대폰이 모든 기기의 중심이 되는 휴대폰 허브(hub) 시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무는 아울러 "삼성전자는 핵심 경쟁력인 월드 베스트, 월드 퍼스트, 월드 와이드를 기반으로 IPv6 시대에도 멀티미디어 모바일 IP폰으로 모바일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IPv6(Internet Protocol Version 6)'란 현재 사용 중인 IPv4에 비해 정보 수용 능력이 4배나 큰 차세대 TCP/IP 표준이다.

인터넷 가입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약 43억개까지 주소 할당 가능한 IPv4로는 적절하게 대응할 수 없어 IPv6가 차세대 표준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글로벌 IPv6 최고회의'는 차세대 인터넷 표준을 위해 인터넷/통신 분야의 선진국 중심으로 지난 해 구성됐으며 올 해 행사에는 삼성을 비롯해 노키아, 시스코, HP, NEC, 차이나유니콤, 차이나텔레콤 등 세계 각국의 제조·서비스 업체들이 대거 참가했다.

정진호기자 jhj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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