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AJ렌터카는 설 연휴기간 자사 렌터카 이용고객 중 양띠 또는 한복착용 고객에게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2015년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발표했다.
이번 이벤트는 KTX, 항공 등 대중교통 예매가 힘들어 렌터카를 이용해 귀성길을 떠나고자 하는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설 연휴기간(17일~22일) 전국 내륙지점에서 48시간 이상 렌터카 이용 고객이 양띠이거나 한복을 착용하면 3천원씩 최대 1만2천원 혜택을 제공한다. 운전자 포함 차량 픽업 시 지점을 방문한 동반인(아이 포함)까지 해당되며 중복할인은 안 된다.

예를 들어 차량 픽업 시 지점을 방문한 4인 가족 모두 한복을 착용하면 1만2천원, 양띠 2명, 한복 착용 1명으로 총 3가지가 해당되면 9천원 할인받을 수 있다. 단 양띠이면서 한복을 착용한 경우는 3천원만 할인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AJ렌터카 회원할인, 제휴 할인 등과 함께 중복 적용되며 지점에서 픽업할 때 혜택을 받는다. 양띠 고객의 경우 신분증, 건강보험증, 등본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AJ렌터카는 공식페이스북(www.facebook.com/AJRentacarsns)에서 48시간 무료 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오는 8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AJ렌터카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서 새해 덕담을 덧글로 남기면 된다. 총 3명을 추첨해 AJ렌터카 48시간 무료이용권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오는 9일 발표한다.
AJ렌터카 오은영 홍보마케팅 팀장은 "경기불황으로 여유가 없어진 고객들에게 고향방문길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즐거운 귀성길을 마련하고자 이번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며 "가족들이 함께 고유 전통의상 한복을 착용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즐거운 고향 방문길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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