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및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업체인 인프니스(대표 김세곤 www.infnis.com)는 1일 자사와 삼보정보통신의 컨소시엄이 KT의 브로드밴드기반 VPN(가상사설망) 임대 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KT의 VPN 임대서비스는 브로드밴드(xDSL)와 VPN서비스를 결합해 고가의 전용선을 설치하지 않고도 기존 초고속 통신망을 통해 VPN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인터넷 접속 서비스.

장비를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임대하는 것이어서, 초기투자비용 없이 보안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
인프니스는 VPN 장비공급과 기술지원을 제공하게 되며, KT와 지속적인 솔루션 업그레이드 및 부가서비스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인프니스가 공급하게 될 VPN 임대 장비[제품명 : 솔리게이트(Soligate)]는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제품. VPN에 방화벽과 QoS(서비스품질보장, Quality of Service) 기능이 통합된 보안 솔루션이다.
인프니스측은 "KT의 VPN 임대서비스는 VPN 장비 임대는 물론 통합관제, 유지보수 서비스까지 한번에 받을 수 있어 비용과 관리문제 때문에 VPN도입에 주저하고 있던 기업들에게 인기를 끌 것"이라고 밝혔다.
인프니스는 IT분야의 석/박사급 기술 인력이 뜻을 모아 2002년 1월 설립한 회사다. 지난해 삼립개발, 대창공업, 연합인포맥스 등에 솔루션을 구축하기도 했다. 올 해에는 VPN에서 80억원, QoS에서 20억원 등 총 1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하고 있다.
(02)566-6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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