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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글로벌-전략사업 부문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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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IT 서비스 가속, 비IT 사업 성장동력 발굴 등 초점

[김국배기자] SK C&C는 9일 IT 서비스 사업경쟁력 강화와 신성장동력 발굴을 통한 신성장 중심의 사업구조 혁신을 위해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박정호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SK C&C 대표로 내정됐다.

SK C&C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IT서비스 사업은 고객만족과 고객 기업 가치를 높이는 '프리미엄 서비스' 개발과 수행을 가속화하는 한편 비IT(Non-IT) 서비스 사업은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완결적 수행체계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뒀다.

IT 서비스 사업의 경우 프리미엄 서비스를 기반으로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스템통합(SI)과 아웃소싱(OS) 역할을 나눠 맡았던 글로벌 IT 사업부문과 전략사업부문을 하나로 통합했다.

글로벌 사업은 ▲MENA사업개발팀 ▲CIS/동남아사업개발팀 ▲공공/SOC사업팀 ▲국방사업팀 등 지역 및 사업영역별로 조직 역량을 집중시켰고 전략사업은 고객 중심으로 OS-SI 기능과 역량을 통합했다.

또한 IT 서비스 사업 내 '융합비즈부문' 조직을 신설해 융합 기술·서비스 발굴 및 사업화, IT서비스 통합 품질 혁신 및 정보보호 등을 전담케 했다. 비IT서비스 사업의 경우 'ICT성장담당' 조직을 새로 만들어 과거 성장동력 발굴에만 집중하던 데서 탈피해 사업 수행까지 완결짓도록 했다.

ICT성장담당은 올초 빅데이터 태스크포스(TF)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전념했으나 내년부터는 빅데이터 사업모델 및 사물인터넷(IoT) 등 ICT 신성장 사업을 본격적으로 개발·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기존 신성장 영역의 중고차 유통사업인 엔카, 반도체 모듈 사업인 ISDT 조직까지 비IT서비스 사업 산하에 한데 모으는 등 신성장 분야 성과창출을 위한 통합 수행체계를 구축했다. CEO직속의 '대외협력부문'도 신설해 법무·대외협력·홍보·IR·구매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임원인사에서는 안희철 융합비즈부문장과 이준영 CV혁신사업부문장이 전무로 승진했으며 이문진 전략사업개발본부장 등 임원 7명을 신규 선임했다. 류영상 SK텔레콤 사업개발본부장이 사업개발부문장으로, 박철수 SK하이닉스 FA그룹장이 하이테크(Hi-Tech)사업본부장으로, 문연회 SK E&S 경영지원본부장이 인력본부장으로 이동해왔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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