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원격지원∙제어 서비스 솔루션 기업 알서포트(대표 서형수) 는 일본 케이블 방송 사업자인 주피터텔레콤(J:COM)과 '리모트콜 모바일팩'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발표했다.
리모트콜 모바일팩은 화면 원격 공유와 제어를 통해 스마트폰·태블릿 등 휴대기기의 문제를 실시간으로 해결하는 모바일 원격 지원 서비스다. 리모트콜 모바일팩은 지난 11월 J:COM이 출시한 어디서나 케이블 방송을 볼 수 있는 보조TV 태블릿 'J:COM 태블릿'을 원격 지원하는 도구로 활용된다.
J:COM 그룹은 삿포로·센다이·간토·간사이·규슈에 이르는 일본 5대 지역에 케이블TV, 초고속 인터넷, 유선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유료 케이블 TV 점유율 53%, 500만 가입 가구를 확보한 업체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일본 통신 업계 1위 NTT 도코모에 이어 케이블 사업자 1위 J:COM까지 알서포트의 원격 지원 기술을 선택했다"면서 "리모트콜은 PC와 모바일을 넘어 셋톱박스와 같은 스마트 가전 시장에서도 통할 만한 잠재성이 있는 만큼 국내는 물론 해외 관련 기업과도 활발히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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