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석기자] 쌍용자동차(대표 이유일)는 8일 'X100(프로젝트명)'으로 개발해 온 신차 '티볼리'의 다양한 아이템들을 공개했다.
앞서 쌍용차는 지난 11월 티볼리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었다.
쌍용차는 티볼리에 '6컬러 클러스터(Six-Color Cluster)'를 적용해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미터 클러스터(계기판)를 ▲레드 ▲블루 ▲스카이 블루 ▲옐로 ▲화이트 ▲블랙 6가지 컬러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했다.
6컬러 클러스터는 운전자 기분에 따라 자유롭게 분위기를 바꿀 수 있어 시각적인 만족감을 극대화한다.
아울러 티볼리는 국내 최초로 미터 클러스터의 조명을 완전히 끌 수 있도록 풀 오프(Full-off) 기능을 제공해 야간 주행시 운전자의 피로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운행을 돕는다.
티볼리는 동급 최초로 '스포티 디컷(Sporty D-Cut) 스티어링휠'이 채택됐다. 스포츠카에 주로 사용되는 디컷 스티어링휠은 하단을 수평으로 처리해 스포티한 감각을 느낄 수 있다.
티볼리에 적용된 스티어링휠은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돼 이상적인 그립감을 제공함은 물론 운전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3년여의 개발 기간 끝에 선보이는 소형 SUV 티볼리는 오는 2015년 1월 출시 예정이다.
테스트 영상을 비롯해 티볼리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쌍용자동차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을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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