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총장 정갑영)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이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함께 손을 잡았다.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손홍규)은 중소기업진흥공단(서울지역본부, 서울동남부지부, 서울북부지부)과 공동으로 11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공학원에서 제2회 ‘청년창업로드쇼 Shall We Do It?’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로드쇼에서는 연세대의 창업사관학교 입주·졸업기업, 학생벤처센터 입주기업, 중진공의 청년전용창업자금 지원기업서울소재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등 창업초기 청년 CEO들이 다함께 모여 톡톡 튀는 제품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벤처캐피탈과의 1대1 투자상담회, 유통업체 및 오픈마켓 MD와의 1대1 구매상담회, 특허·세무·수출 등 전문가 상담회 및 창업 세미나 등도 함께 진행된다.
지난해 제1회 행사에 이은 이번 제2회 창업로드쇼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보다 알차게 구성되었다.
올해 기업전시는 제품홍보의 기회확대를 위해 1일을 추가하여 2일간 진행되며 IT관, 전기전자관, 건강웰빙관, 디자인관 등 업종별로 짜임새 있게 구분하여 참관인들이 보다 일목요연하게 총 74개 전시부스를 관람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특히 지난해 참가기업들이 아쉽게 느꼈던 투자유치와 판로확보 지원을 위해 초기 벤처기업과 VC, MD를 1대1로 매칭하여 심층 상담을 진행하는 투자 상담회와 구매 상담회를 실시한다.
또한 창업세미나(청년창업한마당투어: 빅데이터, 수박 속 핥기)에서는 제3의 IT혁명이라 불리는 빅데이터와 창업을 주제로 강연 및 토크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에는 올해 중진공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후이즈 이청종 대표와 '빅데이터, 경영을 바꾸다'의 공동저자인 건국대학교 함유근 교수가 초청되었고 토크콘서트에는 김현진 더벤처스 파트너이사, 정병준 뉴스젤리 대표, 임준원 내일비 대표가 빅데이터와 창업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의 손홍규 단장은 "창업 성공사례 확산을 통해 청년 창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함과 동시에 서울지역 창업기업 간 상호 기술 및 비즈니스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동종업종 간의 교류를 도모하고 새로운 사업기획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 전화(02-2123-4315)로 문의하면 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