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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온라인 RPG 강화 속도…'프로젝트AX'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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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중 정식 타이틀명 확정…메이플2, 클로저스도 테스트 마쳐

[류세나기자] 넥슨이 온라인 RPG 라인업 강화 작업에 속도를 낸다.

넥슨은 엔진스튜디오와 온라인 RPG '프로젝트AX'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넥슨은 이번 계약을 통해 엔진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있는 '프로젝트AX'의 국내 서비스 판권을 획득하고 향후 마케팅, 운영을 포함한 게임 제반 서비스 활동을 펼치게 된다.

넥슨은 11월 중 '프로젝트AX'의 정식 타이틀명을 확정하고 신규 BI를 공개할 예정이다.

'프로젝트AX'는 학원을 주 무대로 동물들을 형상화한 캐릭터(수인, 獸人)들이 펼치는 이야기를 다룬 쿼터뷰 방식의 RPG로 전략적인 전투는 물론 친근하면서도 독특한 감성 콘텐츠를 내세우고 있다.

넥슨 이정헌 본부장은 "전략적인 전투의 묘미와 함께 유저간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감성적인 콘텐츠가 주 무기인 프로젝트AX를 서비스할 수 있게 돼 많은 기대가 된다"며 "앞으로 엔진스튜디오와 함께 좋은 성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엔진스튜디오 서재우 대표는 "프로젝트AX는 엔진스튜디오에서 심혈을 기울여 개발 중인 첫 프로젝트"라며 "다양한 게임의 성공 경험을 두루 가진 넥슨과 최고의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넥슨은 최근 신작 온라인 RPG '메이플스토리2', '클로저스'의 테스트를 마치고 정식서비스를 위한 담금질을 진행중이다.

류세나기자 cream5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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