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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셜텍, 월드IT쇼에 '지문인식모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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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P 스마트폰 넘어 태블릿PC·웨어러블 기기로 확산

[양태훈기자] 크루셜텍(대표 안건준, 김종빈)이 21일 모바일기술대상 수상기업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월드 IT쇼 2014’에 참가했다고 발표했다.

크루셜텍측은 "회사 주력제품인 지문인식모듈(BTP, Biometric TrackPad)이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제14회 모바일기술대상에서 장관상을 수상해 전시회 수상작관에 참가하게 됐다"며 "최근 화웨이 등 주요 글로벌 업체들이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발표하는 등 지문인식 기능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강조했다.

크루셜텍의 지문인식모듈은 자체 알고리즘 기술 및 패키징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높은 인식률이 특징으로, 화웨이를 비롯해 중국의 로컬 업체인 지오니, BBK와 일본의 후지쯔, 국내 팬택 제품 등에 탑재된 바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을 넘어 태블릿PC나 웨어러블 디바이스 부문에서도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하기 업체들의 움직임이 활발한 상황이다.

한편, 크루셜텍은 최근 다날과 합작 설립한 '바이오페이'를 통해 국제온라인인증컨소시엄(FIDO) 인증 기반의 생체인식 모바일 인증 및 결제 솔루션 비즈니스을 강화하고 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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