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소니코리아가 소외계층 청소년을 초청해 사진촬영과 생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에코 사이언스 스쿨'을 개최했다.
소니코리아는 지난 27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소외계층 청소년 25명을 초청해 사진 교육과 생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 5회 소니코리아 에코 사이언스 스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초적인 사진 교육 수료 후 직접 서울 숲에서 다양한 식물과 곤충 등을 촬영하고, 개인별로 촬영한 사진을 소개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전 시간에는 압구정 소니스토어 3층에 위치한 '알파 아카데미'를 방문해 카메라에 대한 기본 지식부터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사진 촬영법을 배웠다.
이후 서울 성동구의 서울 숲으로 이동해 '아낌없이 주는 서울숲'이라는 주제로 생태 교육을 수료한 후 주변에 서식하는 식물들과 풍경을 카메라로 직접 촬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소니코리아는 이번 에코 사이언스 스쿨을 위해 미러리스 카메라(A5000) 25대를 청소년들에게 선물로 증정했다.
오후에는 여의도 IFC의 소니코리아 본사에서 본인이 촬영한 사진에 제목을 붙이고 사진을 찍은 이유와 내용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소니코리아 쿠도 히데카즈 부사장(CFO)은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에코 사이언스 스쿨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니가 가진 다양한 전자제품과 기술, 엔터테인먼트 자산을 활용,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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