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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 A6 등 4종 2천743대 자발적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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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배력장치에 엔진오일 유입 가능성 원인

[안광석기자] 아우디코리아(대표 요하네스 타머)는 26일 A6·A7·Q5·Q7 차량 2천743대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리콜 대상은 지난 2012년 3월부터 12월 사이 제작된 아우디 2세대 3.0 TDI 디젤 엔진 장착 모델들이다.

이번 리콜은 진공 펌프와 브레이크 배력장치 사이 진공 라인을 통해 브레이크 배력장치로 엔진오일이 유입될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브레이크 배력장치로 엔진오일이 유입된 차량은 브레이크 배력장치가 손상될 수 있다. 이 경우 브레이크 성능에 이상 발생은 없으나 브레이크 페달에 전해지는 압력이 배가되지 못해 운전자는 제동을 위해 좀 더 강하게 밟아야 한다.

이에 아우디코리아는 문제점을 개선한 진공 라인으로 교체 작업을 실시한다. 또한 엔진오일 유입 여부를 점검해 결과에 따라 브레이크 배력 장치 교환 작업을 실시한다. 진공라인 교체와 점검은 무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리콜은 전국 24개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이날부터 오는 2016년 3월 25일까지 1년 6개월 동안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유상수리를 받은 고객에게는 영수증을 지참하고 수리받은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유상처리 비용과 리콜 실시 비용 중 낮은 금액을 보상한다.

안광석기자 hov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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