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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기술인 육성 '케이-걸스데이'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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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 산업기술현장 진출 확대 도모

[정기수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한국기술센터에서 여학생의 산업기술현장 진출 확대를 위한 '케이-걸스데이(K-Girls' Day) 발대식'이 개최됐다고 발표했다.

케이-걸스데이는 기업연구소, 출연(연) 연구소, 대학 실험실 등 전국 산업기술현장에 중·고·대학생 등 여학생들을 초대해 기술개발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다음달 말 열릴 예정이다.

산업부, 여가부, 미래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케이-걸스데이는 산업기술현장 체험을 통해 여학생들을 미래 여성 연구개발(R&D)인력으로 육성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은 케이-걸스데이의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열렸으며 차동형 산업부 산업기술정책국장, 정재훈 산업기술진흥원장과 케이-걸스데이에 참여하는 기업과 학교 대표 등이 참석했다.

또 정윤정 코아옵틱스 대표, 고산 타이드 인스티튜트 대표와 그룹 '걸스데이'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정윤정 대표는 여성 공학도 출신으로 액정표시장치(LCD)용 광학필름 전문 제조업체 코아옵틱스 최고경영자(CEO)다. 고산 대표는 팹랩(FAB-LAB)을 직접 운영하며 산업현장의 여성연구개발(R&D)인력 홍보대사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룹 걸스데이는 행사이름인 케이-걸스데이와 이름이 유사하고 국내외에서 높은 인기를 얻으며 활동하고 있다.

이들 홍보대사는 위촉식 참여를 통해 행사의 취지를 알리는 것으로 홍보활동을 시작해 케이-걸스데이 행사 당일 산업기술현장을 찾아 여학생들과 함께 기술체험을 할 예정이다.

케이-걸스데이 참가자 모집은 중, 고, 대학교에 다니는 여학생 총 2천여명이며, 오는 22일부터 행사 공식 홈페이지(http://k-girlsday.kr) 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전국 산업기술현장의 거주지역에 연결된 업체를 방문해 다양한 기술개발 체험현장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산업기술현장 선배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 등을 가지게 된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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