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경기자] 통계청(청장 박형수)은 오는 9월1일 제20회 통계의 날을 맞아 기념식, 통계유공자 포상 등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통계의 날은 우리나라 근대 통계의 시발점으로 평가되는 '호구조사규칙'이 시행된 1896년 9월1일을 기념해 지난 1995년 9월1일부터 제정했다. 2009년부터는 통계법에 근거를 둔 정부기념일로 격상됐다.
기념식은 1일 오전 10시부터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박형수 통계청장, 이정진 한국통계학회장 등 통계관련 인사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다.
이 자리에서는 국가통계 발전에 기여한 통계작성기관, 응답 사업체 등의 통계유공자 120명에 대한 훈·포장 등 정부포상이 수여된다. 대학(원)생 논문공모 입상자,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 입상자 등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통계청은 통계에 대한 관심과 저변확대를 위해 대학(원)생 논문 공모,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 등을 진행하고, 통계활용대회 우수작품 20여 점을 8월28일부터 9월1일까지 정부대전청사 후생동 지하1층 홀에 전시한다.
더불어 국가통계 개방·이용 확산대회(9월3일), 인터넷조사 및 조사방법론 국제워크숍(9월16~17일), 국가통계방법론 심포지엄(10월16일) 등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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