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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9월중 6.7조원 규모 국고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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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교환도 3500억원 규모로 실시

[이혜경기자] 기획재정부는 오는 9월에 6조7천억원 수준의 국고채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

3년물 1만7천500억원, 5년물 1만6천억원, 10년물 1만8천500억원, 20년물 7천500억원 30년물 7천500억원 등이다.

일반인이 입찰에 참가하는 경우, 1만3천400억원(경쟁입찰 발행예정금액의 20%) 한도 내에서 우선 배정한다. 일반인의 비경쟁인수권한 행사금리는 만기물별로 경쟁입찰에 의해 결정된 최고낙찰금리를 적용한다.

각 국고채 전문딜러사(PD)들은 경쟁입찰 낙찰금액의 10~25% 범위내에서 낙찰일 이후 3영업일 이내에 추가로 인수할 수 있다.

PD의 비경쟁인수권한 행사금리는 만기물별로 경쟁입찰에 의해 결정된 최고낙찰금리를 적용한다.

각 PD사들은 10년물 낙찰금액 대비 25% 범위내에서 10년물 낙찰일에 물가연동국고채를 인수할 수 있다. 일반인은 925억원(10년물 발행예정금액의 5%)내에서 10년물 입찰공고일로부터 입찰일까지 PD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물가연동국고채 발행금리는 국고채 10년물 최고낙찰금리에서 한국거래소가 발표하는 금리스프레드를 차감한 값으로 정해진다.

이밖에도 기재부는 총 3천500억원(각각 3천억원, 500억원) 규모로 국고채 교환을 2차례(19일, 24일) 실시할 예정이다.

이혜경기자 vixe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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