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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10대들 "연예인보다 유튜브스타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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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영향력도 유튜브스타 우세…브랜드 마케팅에 활용

[안희권기자] 유튜브 스타가 유명 연예인만큼 영향력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8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보도를 인용, 유뷰브 스타들이 유명 헐리웃 영화배우나 팝 가수 등 유명 연예인들을 제치고 인기스타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미국 10대들의 압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연예 전문매체 버라이어티가 미국 10대(13~17세) 1천500명을 대상으로 인기스타를 조사한 결과 1위부터 5윌까지 상위권은 모두 유튜브 스타가 차지했다. 유튜브 스타들은 톱5 장악 뿐 아니라 10위권 안에는 6명, 20위권 안에는 무려 10명이나 포진하는 위력을 발휘했다.

미국 10대들이 유튜브 스타를 좋아하는 이유는 연예인들보다 영리하고 믿을만하기 때문. 10대들은 "유튜브 스타들이 헐리웃 스타들보다 훨씬 스마트하고 믿을만하며 더 섹시하기까지 하다"고 답했다.

유튜브 스타들의 이같은 인기는 10대들의 취향과 신뢰도, 상품구매에도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나타나 기업들의 마케팅 활동에도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 유명백화점 메이시스나 음료 업체 마운틴 듀와 같은 거대 업체들은 이런 영향력을 인식하고 스모시(Smosh)와 데빈 그래햄(Devin Graham) 등 인기 유튜브 스타들과 계약을 맺고 회사의 브랜드 마케팅에도 활용하고 있다.

한편 버라이어티는 이번 조사에서 누가 쉽게 교류할 수 있고 그의 말을 신뢰할 수 있으며 스마트한 지 등 여러 영향력을 고려해 가장 인기있는 사람을 뽑았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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