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사내벤처로 독립한 카닥(대표 이준노)은 서비스 출시 500일 만에 누적 견적요청 수 4만건, 누적 견적요청 수리금액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자동차 외장수리 견적 비교 서비스 앱인 카닥은 지난해 2월 베타서비스를 시작해 이달 초 2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현재 카닥으로 접수되는 월 평균 견적요청 수는 약 4천여건으로 월간 견적요청 금액도 30억원을 넘어섰다.
카닥과 제휴를 맺고 수리를 맡고 있는 전국 80% 입점업체(울산, 강원권 제외)들은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100%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카탁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자동차 애프터마켓 분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유료화 모델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준노 카닥 대표는 "카닥은 빠르고 정확한 견적서비스로 앱 출시 500일만에 국내 수입차 오너 10%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했다"며 "이용자 평가에서도 만족면도 높게 나올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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