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출범 CJ넷마블 대표 권영식 CJ게임즈 대표 선임

[이부연기자]CJ E&M 게임사업부문 넷마블이 다음달 1일 CJ E&M으로부터 물적 분할해 독립신설법인 'CJ 넷마블'로 새롭게 시작하며, 신임 대표로 권영식 CJ게임즈 대표를 선임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신임 대표를 맡은 권영식 CJ 게임즈 대표는 지난 2002년부터 2010년까지 CJ E&M 넷마블의 퍼블리싱사업 본부장을 역임했고 지난 1월부터는 CJ 게임즈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넷마블은 오는 10월 게임개발지주회사인 CJ 게임즈와 통합해 유통플랫폼과 개발사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새로운 글로벌 게임통합법인으로 거듭나며 통합법인의 명칭은 추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넷마블(舊CJ인터넷)은 지난 2011년 3월 온미디어, 씨제이미디어, 씨제이인터넷, 엠넷미디어, 씨제이엔터테인먼트가 합병한 CJ E&M의 게임사업부문으로 편입된 바 있다.

◆ 권영식 CJ 넷마블 대표이사 (1968년생)

- 2014. 8~ : CJ 넷마블 대표이사

- 2014~현재 : CJ 게임즈 대표이사

- 2011~2014 : CJ E&M 넷마블 기획실장

- 2002~2010 : CJ 인터넷(CJ E&M 넷마블 전신) 퍼블리싱사업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