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네트웍스(구 지엔지네트웍스)가 운영하는 분당 IDC 센터가 5일 오후 3시 40분경부터 정전돼 한시간이 지난 이날 4시 40분까지도 완전 복구되지 않고 있다.
엔터프라이즈네트웍스 관계자는 "엠파스 등 일부 서버에서 정전이 발생했으며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며 "빠른 시간내에 복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터프라이즈네트웍스의 분당 IDC 센터에는 엠파스, 아이러브스쿨 등 200여개 고객사의 서버가 입주해 있으며 이번 정전 사태로 영향을 받은 업체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정전 사태의 경우 피해 보상 규정에 의해 처리될 것"이라며 "피해 보상은 센터와 입주 업체 중 어느 쪽의 잘못인지에 따라 다르다"고 설명했다.
한편 엠파스 관계자는 "현재 IDC 센터와 협조해 서버를 복구하고 있어 곧 사이트가 정상화될 것이며 피해 규모가 클 경우는 보상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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