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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미래에셋·메리츠證 신고가…업황 회복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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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2%, 메리츠 1%대 상승 중

[이경은기자] 증권 업종이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감축으로 업황이 회복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 가운데, 미래에셋증권과 메리츠종금증권이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 32분 현재 미래에셋증권은 전날보다 2.43%(1천150원) 올라 4만8천550원에 거래 중이다. 이 시각 새로 쓴 52주 신고가는 4만8천900원이다. 메리츠종금증권도 1%대로 상승하며 2천44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박선호 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증권업의 2분기 경상적 이익 체력은 1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희망퇴직 등 업계 구조조정에 따른 판관비 증대로 증권업종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금리하락에 따른 채권평가이익 증대 가능성이 높아진 점은 긍정적"이라며 "증대된 채권운용 기간 감안시 3분기 이후 이익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구조조정 마무리에 따라 2015회계연도 이후 본격적인 비용 효율성 개선 효과가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경은기자 serius072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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