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e북 단말기 54% 할인 판매

[이부연기자]교보문고(대표 허정도)는 다음달 7일까지 소셜커머스 위메프를 통해 샘(sam) 전용 단말기를 500대 한정으로 54% 할인된 6만9천 원에 판매하는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발표했다.

교보문고와 위메프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행사에서 구매자 전원에게는 세계문학전집 100권(더클래식, 한글과 영문판 각각 50권)과 샘3(sam3) 1개월 이용권이 주어지며 선착순 100명에는 샘 디바이스 전용케이스도 증정한다.

샘 단말기는 9.6밀리(mm), 202그램(g)의 슬림한 디자인에 블랙, 화이트 두 가지 색상이며 충격에 약했던 기존 전자책(eBook) 단말기에 비해 강도를 60% 이상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교보문고 디지털사업단 안병현 단장은 "이번 위메프와의 공동 기획 프로모션은 여름휴가와 방학을 앞두고 세계문학전집 완독에 도전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자책 단말기를 저렴한 가격에 확대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