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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네스트, 가정용 무선 CCTV업체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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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금액 5억5천500만弗…스마트홈 제품 라인업 강화

[안희권기자] 구글 산하 스마트홈 업체 네스트가 가정용 무선 CCTV 제조사 드롭캠(Dropcam)을 인수한다고 IT매체 리코드가 20일(현지시간) 전했다.

드롭캠은 집안에 설치한 무선 카메라로 촬영중인 영상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외출중엔 방범 카메라, 출장중엔 집에 있는 가족과 대화 창구로 활용할 수 있다.

네스트는 드롭캠 인수로 스마트홈 사업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네스트는 그동안 세련된 디자인과 편리한 조작법으로 호평을 받은 디지털자동온도조절장치와 디지털화재감지시스템으로 스마트홈 시장을 공략해왔다.

여기에 드롭캠 무선 카메라 제품을 추가해 스마트홈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최근 구글은 초고속인터넷접속서비스와 무인운전차, 로봇 등 새로운 분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네스트는 구글이 급성장중인 스마트홈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매입한 업체다.

네스트의 드롭캠 인수 소식은 두 회사가 공식 블로그 사이트에 관련 사실을 게재하면서 알려졌다. 하지만 두 회사는 구체적인 인수 금액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리코드는 내부 소식통을 인용, 인수 금액을 약 5억5천500만달러라고 전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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