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 전통공예품 제작업체 명인의얼( www.earl.co.kr)은 박해도 금속공예 명인이 직접 제작하는 수공예 순은반지 6종을 18일 출시했다.
이번 출시한 반지는 크게 2종류다. 조금과 같은 전통기법으로 만든 무광제품과 루비 같은 금속을 넣고 광채를 낸 광채반지다.
김두천 명인의얼 대표는 "광채반지는 전통공예의 세계화라는 취지에서 뉴욕의 티파니에서 판매해도 손색없을 정도의 현대적 디자인을 전통공예기법으로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조금 기법으로 구현한 전통 순은반지는 국내에 생산되고 있는 예가 거의 없어서 사라져 가는 전통을 살려냈다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지는 주문후 2,3일내에 발송해주는 주문제작방식으로 판매한다.
명인의얼은 박해도(금속공예),오해균(목공예), 이택서(목공예), 방화선(부채) 등 국내 유수의 전통공예인들이 협업해 현대적 감각의 공예품을 생산하고 있다.
올들어 백제금동대향로를 실물크기로 재현한 것을 비롯, 두피관리용 은빗과 나무빗, 소주잔 크기의 방짜 은술잔 등 수십종의 현대적 공예품을 출시하고 있다.
/생활경제팀 life1@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